그 시간을 내 손으로 잡지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. 그런 독백을 하며 보내던 중- "'이번주 블로그 챌린지는 썼냐?"
"아..." 익숙한 목소리에 상념 속에서 깨어난다.
동기 A 군 한창 블로그에 재미를 붙인 블린이. 저 꾸준함이 너무나 대단하게 느껴지기도, 동시에 부럽기도 하다.
또 이날이 왔다는 생각을 하며 한 주를 되돌아본다. 이번 주는 너무나도 빨랐다. * * * <월요일> "후.. 1일 2포스팅 겨우 했네..
투데이는 몇이지." <화요일> "운동하고 공부하고..
이제 블로그 써야지.. 쓰자..
써야지." <수요일> "...."
틱틱.. 톡톡..
"조금만 잘까." . . . "폰 반납하시랍니다!"
"아... 왜 잤지."
<목요일> 오늘은 하루 종일 일만 했다. 그리고 하루가 끝났다.
<금요일> 이쯤 되면 인정해야 한다. 단지 사명감으로 이렇게까지 할 수는 없다. ...